LH, 고물가 시대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확 낮춘다!

  • 작성일자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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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나 가스 등 에너지 물가가 치솟으면서

이러한 물가 상승률이 몇 개월 간 지속 중인데요,

그에 반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비용 지원은 일시적인

현금성으로 국한되어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LH는 이러한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같이 알아보러 가볼까요?


지난해 LH에서는 태양광,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이용하여

192억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사례가 있는데요

사실 2006년부터 임대주택단지에

친환경 발전설비를 늘려나가고 있는 중으로,

지금까지 37.4만 가구에 설치했으며

이미 태양광 설비를 통하여

연간 120억원이 절약했습니다.

그 외에도 승강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공용부 전기설비에 사용하고,

25만 가구를 LED로 교체

전기 소비량을 절감하는 등

연간 71억원을 추가 절감 중이라고 합니다.


LH에서는 전력수요관리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력수요관리사업이란

미세먼지 ‘나쁨’ 이상일 때나

전력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할 때 또는

전력수급 위기를 겪고 있을 때,

전력거래소로부터 사용량 감축 요청에 따라

전기사용자가 전기사용을 줄이는 제도인데요

사용량 감축 요청 시간에 맞춰

조명 및 가전제품 사용을 줄이고,

보유한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한전으로부터 공급받는

전력 사용량을 감축시킵니다.

전력수요관리사업의 시행을 위해

단지 내 자체 전기 생산 시설과

지능형 계량기 등 에너지

인프라를 늘릴 계획인데요,

향후 5년간(~’27년) 신축단지에

소형 열병합발전소 3기 용량의

비상전기 설비를 구축해

103MW 전기를 자체 생산하고,

지능형계량기를 설치하는 등

전력수요관리사업을 확대해나가려고 합니다.

* 소형열병합발전소 1기(30MW급)는 15만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생산 가능


제로에너지주택은 단열성능을 강화하고,

난방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편,

자체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

외부로부터 공급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주택인데요,

에너지 절감만으로는 에너지복지 구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로에너지 주택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에너지 계획도 낮추려고 합니다!

LH에서는 제로에너지 주택 뿐만 아니라

난방효율도 높이기 위해 단열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는데요

2008년 준공주택 대비 외벽의

단열 성능은 약 2배 이상,

외기에 직접 면한 창호의

단열성능은 약 3배 이상 강화됐고,

효율개선을 위한 새로운

열원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개별난방의 경우, 10% 이상 난방비를

절약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지역난방의 경우에는 7% 효율 향상

기대되는 통합배관 시스템

시범 적용하기 시작했는데요,

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도 도입하고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세대 냉난방 시스템 적용,

태양광발전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도 높일 계획입니다.

실제로 LH는 ‘20년 과천지식 S-3블럭을

제로에너지 주택으로 착공한 이래,

21곳의 실증 사례를 통해 제로에너지 주택

건설 경험을 쌓아왔는데요,

앞으로는 LH가 설계하는 모든 주택에는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제로에너지

주택기술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올해부터 설계되는 공동주택은 제로에너지 5등급으로,

‘25년부터 설계되는 주택은 제로에너지

4등급으로 건설된다고 합니다!

* (제로에너지 등급)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자립률 100%의 1등급에서 20%의 5등급까지 5단계로 나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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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격 현실화에 따른 관리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

LH는 맞춤형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